10월 9일 토요일 인사동의 박경묵 작가님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작품 하나 하나가 인상적인 전시회였습니다. 저희 편집팀으로서는 가장 번역이 힘들었던 글이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작가님께서는 어려운 말씀을 하신 적인 없으시다고 하셔서 함께 많이 웃었답니다.
잡지의 취지를 말씀드리고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번의 긴 인터뷰를 통해서 작가님의 한복과 우리 전통에 대한 사려깊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은 분들이 내용이 좋았다고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저희도 느낀 것이었지만, "공감"을 말씀해주신 부분에 다들 동의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좋은 의견을 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작가님의 작품 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