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잡지에 제주도 해녀 그림을 함께 해주신 김재이 화가님께서 책을 받으시고 이미지를 보내주셨습니다~책을 받아 보신 분들께서, 화가님의 그림이 너무 예쁘다는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지인으로부터 화가님의 그림을 소개받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연락을 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답니다. 담담한 눈길로 해녀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신 것이 인상적이었답니다.
바리데기 설화를 소개를 하고 싶었는데, 삽화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었습니다. 그런데 화가님의 그림을 보고, 바리데기 설화의 삽화를 그리는 것보다, 큰 언니이자 우리들의 어머니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해녀의 그림이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화가님의 다음 전시회를 서울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다음 전시회는 2022. 1월 서울 살롱드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예정이라고 하십니다.